비상장주식 양도세, 대주주 여부에 따라 이렇게 달라집니다. 비상장주식을 매도하면서 세율을 잘못 적용해 낭패를 본 적 있으신가요?
소액주주라고 판단해 10% 세율만 납부했지만, 실제로는 대주주에 해당돼 더 높은 세율과 가산세까지 부담하게 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합니다.
이 글에서는 비상장주식 양도 시 세율 적용 기준과 대주주 여부 확인 방법을 안내드립니다.
정확한 신고로 세금 리스크를 줄이고,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.
🔍비상장주식 양도세, 대주주 여부에 따라 이렇게 달라집니다
비상장주식은 상장주식과 달리 일반 투자자도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입니다.
특히 소액주주 여부, 대주주 여부, 중소기업 해당 여부에 따라 세율이 달라지니 주의가 필요합니다.
구분 | 중소기업 주식 | 중소기업 외 주식 |
---|---|---|
소액주주 | 10% | 20% |
대주주 | 20% (3억 이하) 25% (3억 초과) | 20% (1년 이상, 3억 이하) 25% (1년 이상, 3억 초과) 30% (1년 미만 보유) |
중소기업 주식이라도 대주주라면 20~25% 세율이 적용됩니다.
중소기업이 아닌 경우, 소액주주도 20% 세율이 적용됩니다.
🧭대주주 판정 기준은 어떻게 될까요?
비상장주식에서 아래 조건 중 하나라도 충족하면 대주주로 간주됩니다.
- 지분율 기준: 본인 + 특수관계인 합산 지분율 4% 이상
- 시가총액 기준: 보유 주식의 가액이 10억 원 이상
(벤처기업은 40억 원 이상)
📌 판단 기준일: 주식을 양도하는 해의 직전 사업연도 종료일
예) 2025년 5월 양도 시,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판단
⚠실수 사례로 알아보는 주의사항
한 투자자가 비상장 중소기업 주식을 매도하며 자신을 소액주주로 생각하고 10% 세율로 신고했어요.
하지만 국세청 조사 결과,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이 4%를 넘겨 대주주에 해당됐고,
20~25% 세율로 추가 세금과 가산세까지 납부하게 되었습니다.
단순한 소액주주 판단은 위험합니다. 반드시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.
✅양도 전 체크해야 할 항목
- 기업이 중소기업인지 확인 (홈택스 기업정보 조회 가능)
- 본인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합산
- 보유한 주식가액이 10억 원 이상인지 여부
- 보유기간에 따른 세율 차이 인지
- 신고 전 시뮬레이션으로 예상세액 점검
📝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중소기업 주식은 항상 10% 세율인가요?
→ 아닙니다. 소액주주이면서 중소기업 주식을 양도할 때만 10%가 적용됩니다. 대주주는 20~25% 세율입니다.
Q2. 대주주는 어떻게 판단하나요?
→ 본인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4% 이상이거나, 보유 금액이 10억 원 이상이면 대주주로 간주됩니다.
Q3. 낮은 세율로 신고했는데 수정 가능한가요?
→ 기한 내 수정신고 시 가산세를 줄일 수 있습니다. 세무서에 자진신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.
Q4. 특수관계인에는 누가 포함되나요?
→ 배우자, 직계존비속, 형제자매 등 가족뿐 아니라 법적으로 연계된 사람도 포함됩니다.
🧾결론: 양도 전에 '대주주 여부'를 꼭 확인하세요
비상장주식 양도 시에는 반드시 대주주 여부와 기업 유형을 체크해야 합니다.
중소기업 주식이라도 대주주로 분류되면 최대 25%까지 세율이 적용되고,
중소기업이 아닌 경우 소액주주라도 20% 이상 세율을 낼 수 있습니다.
불확실할 경우, 홈택스 신고도움자료 또는 세무 전문가 상담을 꼭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.
📌요약 및 행동 지침
- 양도 전 대주주 여부와 중소기업 해당 여부 반드시 확인
- 기준일은 직전 사업연도 말일, 과세 기준은 이 시점 기준
- 실수했다면 수정신고를 통해 가산세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
- 세금 시뮬레이션이나 전문가 상담 적극 활용 권장